미국 광통신株 임원들, 성과 베스팅 직후 수백억 규모 지분 현금화
미국 광통신 부품 업체 (Applied Optoelectronics, Inc.: AAOI)에서 CFO를 포함한 임원 3명이 2023~2026년 성과연동 제한주식 보상이 최대 실적 기준으로 베스팅되며 수십만 주를 무상 취득했다. 이들은 5월 19일 세금 납부를 위한 일부 주식 원천징수 후 신규 취득분 중 상당량을 공개시장에 매도했으며, 홍룬 창 부사장은 약 580만 달러, 조슈아 예 부사장은 약 680만 달러 등 수백만 달러, 한화로 임원 1인당 90억~100억 원대 규모 지분을 현금화했지만 각자 40만 주 안팎의 지분을 여전히 보유 중이다.
이 회사는 6월 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6년 주식 보상 계획을 승인해 추가 250만 주 신규 발행 한도를 확보했으며, 5월 7일에는 1분기 매출 1억 5,110만 달러와 GAAP 기준 1,430만 달러 순손실을 발표했다 한화로 각각 약 2,300억 원, 200억 원 규모다.
Applied Optoelectronics는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광반도체·광네트워크 장비 업체로, 데이터센터와 통신사업자, 케이블 TV 사업자 등에 공급되는 광트랜시버, 레이저, 모듈 등을 설계·제조해 판매한다. 회사는 미국, 대만, 중국 등을 중심으로 생산과 판매를 병행하며, 데이터센터용 고속 광트랜시버를 포함한 광네트워킹 제품이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