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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데이터 한 장에… 무명 바이오주가 하루 만에 50% 폭등

미국 나스닥 상장 바이오텍 (Tango Therapeutics, Inc.: TNGX)이 8일 장중 30.51달러 선까지 치솟으며 전일 대비 50% 이상 급등했고, 약 1,400만 주가 거래되면서 시가총액은 약 44억 달러, 한화 약 6조 원 수준으로 뛰었다.

Precision Oncology

이날 주가 급등은 회사가 MTAP 결손과 RAS 변이를 가진 전이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vopimetostat와 Revolution Medicines의 RAS(ON) 억제제 병용 임상에서 객관적 반응률 92%와 6개월 무진행 생존율 90%라는 초기 결과를 공개하며 화학요법 대체 가능성을 부각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날 장 마감 후 회사는 약 5억 달러, 한화 약 7천억 원 규모의 보통주 공모 계획도 발표해 향후 자본 확충과 희석 이슈가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

탱고 테라퓨틱스는 합성 치사성 전략을 활용해 암세포의 유전적 취약점을 공략하는 정밀 종양학 회사로, MTAP 결손 췌장암과 폐암을 겨냥한 PRMT5 억제제 vopimetostat와 뇌종양 후보 TNG456 등 초기 단계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보스턴 소재 임상 단계 바이오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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