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새내기 ‘수소 발전주’, 하루 새 시총 2.5조원 뛰었다
(INNIO NV: INIO)가 10일 나스닥에서 6.17% 급등한 33.37달러에 마감하며 상장 닷새 만에 강세를 이어갔다. 거래량은 292만 주를 넘겼고 시가총액은 약 250억달러, 원화로 약 38조원 수준으로 불어났다. 하루 동안만 약 16억달러, 약 2.5조원가량의 시가총액이 새로 더해졌다.
이 회사는 지난주 나스닥에 상장하며 9,000만 주, 24억3,000만달러 규모의 초과 청약 IPO를 완료했고, 첫 거래일에 공모가 27달러 대비 20% 넘는 급등세를 기록했다. 동시에 4월에는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3MW 규모 100% 수소 연료 비상 발전 시연에 성공해,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혜 기대감이 투자 심리에 불을 지핀 상태다.
INNIO는 오스트리아 옌바흐와 미국 워키셔 공장을 거점으로 가스 엔진과 분산형 전력설비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천연가스와 수소,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기와 열, 가스 압축을 동시에 제공하는 솔루션을 판다. 과거 GE 산하 가스엔진 사업부에서 사모펀드 인수를 거쳐 독립한 뒤, 현재는 Jenbacher와 Waukesha 브랜드를 앞세워 전 세계 데이터센터, 산업단지, 마이크로그리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