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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판지 포장 대장주, 하루 새 2조원 넘게 불어났다

인터내셔널 페이퍼(International Paper Co: IP)가 10일 뉴욕증시에서 8.48% 급등해 34.55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약 182억달러, 한화 약 28조원 수준으로 뛰었고 하루 새 약 17억달러, 한화 2조6천억원가량 불어났다. 이날 451만주가 거래되며 수급이 몰렸다.

Corrugated Packaging

최근 이 회사는 노스 퍼시픽 페이퍼 컴퍼니와 델마바 코러게이티드 패키징 인수를 통해 북미 골판지 포장 생산능력을 키우며, 통합에 따른 비용 절감과 서비스 개선을 노리고 있다. 또한 1월에는 유럽 포장 부문을 분사해 두 개의 상장사로 나누겠다는 계획을 내놓으며 사업 재편 기대감을 키웠다.

인터내셔널 페이퍼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수준의 펄프·종이 및 골판지 포장재 기업으로, 북미 골판지 포장 시장 점유율이 약 3분의 1에 달한다. 전통 인쇄용지에서 친환경 섬유 기반 포장재 중심으로 사업을 돌리며 DS 스미스 인수 등 굵직한 M&A로 덩치를 키워 온 대표적인 글로벌 포장재 플레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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