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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2.5억달러 베팅에 ‘추락주’ 급반등한 샌들 브랜드

버켄스탁 홀딩스 (Birkenstock Holding plc: BIRK)는 뉴욕증시에서 5.5% 오른 48.75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약 89억6500만달러, 원화로 약 13조6000억원 수준이며, 하루 새 늘어난 시가총액만 약 5억2200만달러, 약 8000억원에 달했다. 거래량은 193만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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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회사는 주가 조정 이후 2억5000만달러(약 3800억원) 규모의 가속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해 하루 새 주가가 17% 가까이 급등했고, 연간 매출 성장률 13~15% 전망도 유지했다. 아울러 버른스타인 소시에테제네랄은 5월 중순 BIRK 투자의견을 ‘마켓 퍼폼’으로 유지하며 목표주가 50달러를 제시했지만, 2분기 실적이 기대를 밑돌고 관세와 중동 리스크로 수익성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버켄스탁은 1774년 독일에서 시작된 샌들·신발 제조업체로, 코르크 발바닥 구조의 샌들로 전 세계에서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브랜드다. 2021년 LVMH 계열 사모펀드 L 카터튼에 인수된 뒤 2023년 뉴욕증시에 상장했으며, 당시 IPO에서 약 92억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약 14억8000만달러, 원화로 약 2조2000억원을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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