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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버 주문 폭주에 7조원대 자금 조달 나선 美 기업

AI 서버 제조사 (Super Micro Computer, Inc.: SMCI)가 JP모건, 골드만삭스를 대표 주관사로 앞세워 수천만주 규모 보통주와 7% 금리의 의무 전환 우선주 예탁증권을 동시에 발행하고, 최대 12억5천만달러(한화 약 1조7천억원) 규모 보통주를 수시 매각할 수 있는 ATM 프로그램까지 마련해 대규모 자본 조달에 나섰다. 회사는 별도 8-K를 통해 대만 협력사와의 특수관계, 관련 당국 조사 및 수출통제 강화에 따른 규제 리스크를 추가로 상세 공시했고, 창업자이자 CEO인 찰스 량은 최근 수십만주를 자선 목적으로 이전했지만 여전히 수천만주를 보유해 높은 지분율을 유지하고 있다.

AI Infrastructure

전날 회사는 AI 서버 수주에 필요한 부품 구매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보통주 공모와 의무 전환 우선주 발행, ATM 프로그램을 합쳐 총 70억달러(한화 약 9조원대) 규모로 자금 조달을 확정했다고 밝히는 한편, 최근 수주한 대형 AI 서버 주문도 수십억달러 규모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의 삼성중공업, 그리스 선사 및 로이드선급과 손잡고 50MW급 부유식 AI 데이터센터 상용화를 추진하는 등 해상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서버·스토리지·AI 인프라 제조사로, 엔비디아·AMD 등 주요 반도체 업체와 협력해 GPU 기반 고성능 서버를 공급하며 생성형 AI 인프라 수요 확대의 핵심 공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동시에 미·중 기술 갈등에 따른 수출통제와 제재, 데이터센터 투자 사이클 변동 등으로 규제·수요 리스크에 노출돼 있어 AI 서버 업계 전반과 함께 실적 및 주가 변동성이 큰 대표 종목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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