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사·재무 소프트웨어 강자, 실적 호조 뒤 창업자 지분 매도
미국 클라우드 기반 인사·재무 소프트웨어 업체 (Workday, Inc.: WDAY)가 2027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공시하며 매출 약 25억 4천만 달러(약 3조 4천억~3조 5천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3%대 성장을 기록하고, 영업이익과 현금흐름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AI 기반 플랫폼 채택 확대와 제품 혁신, 해외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2027회계연도 전체 구독 매출 가이던스를 유지하면서 비GAAP 영업이익률 목표를 약 30% 중반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동시에 공동 창업자 데이비드 더필드는 보유한 B클래스 보통주를 A클래스로 전환한 뒤 10b5-1 계획에 따른 공개시장 매도를 통해 수천억 원대 규모의 A클래스 지분을 처분했으며, 여전히 수천만 주 규모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오는 6월 16일 연례 주주총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2월에는 전체 인력의 약 2%에 해당하는 감원을 단행해 인력과 비용 구조를 재조정하고, 전략적 중요성이 높은 지역과 사업에 자원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워크데이는 인사관리와 재무, IT 기능을 하나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로, 구독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 시장에서 오라클, SAP 등과 경쟁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인사와 재무 워크플로에 접목한 제품을 확대하며 대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입지를 넓히는 한편,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ERP와 HR 소프트웨어 수요 성장과 경쟁 심화가 동시에 이어지는 환경에 놓여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