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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랠리에 브라질 동광주 7% 급등…하루 새 시총 3,500억 늘었다

에로 코퍼 (ERO COPPER CORP: ERO)가 14일 뉴욕증시에서 7.01% 급등해 31.45달러에 마감했다.

Copper Mining Industry

거래량은 108만여 주로 늘었고 시가총액은 약 32억8천만달러 한화 약 4.6조원으로, 하루 새 약 2억4,700만달러 한화 약 3,500억원 증가했다.

이 회사는 5월 초 2026년 1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부채 축소와 재무구조 개선이 부각되며 실적 발표 직후에도 주가가 7% 넘게 뛰는 등 성장 스토리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

또 2월에는 브라질 파라주의 푸르나스 구리 금 프로젝트 예비경제성평가를 공개해 초기 수명 24년, 낮은 투자비 구조를 제시하며 중장기 핵심 성장 동력으로 투자자 관심을 끌었다.

에로 코퍼는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브라질 집중 구리·금 생산업체로, 카라이바와 투쿠마 구리 광산, 자반티나 금광 등을 운영하며 생산 확대와 비용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 중이다.

전기차와 송전망 투자가 이끄는 구리 수요와 공급 차질로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가운데, 신용평가사들은 이 회사의 2026년 EBITDA를 2025년 대비 크게 늘 것으로 보며 레버리지 완화와 성장주 프리미엄이 함께 작동할 수 있는 종목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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