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폐질환 신약주 CEO·대주주, 수천만 달러 규모 지분 매도
희귀 폐질환 치료제 개발사 (Liquidia Corp: LQDA)의 최고경영자 Roger Jeffs와 대주주 Paul B. Manning이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잇달아 보유 주식을 장내에서 처분한 것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에서 확인됐다. Jeffs는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사전 수립된 10b5-1 매매계획에 따라 여러 계정을 통해 총 15만 주를 나눠 팔았으며, 이 중 5월 18~20일 매도분만 약 440만 달러, 원화로 약 60억 원대 규모로 집계됐지만 거래 이후에도 100만 주가 넘는 보통주와 상당한 규모의 미베스팅 RSU를 보유하고 있다. 6월 4일에는 Manning이 본인과 가족 명의, 투자 법인을 통해 총 18만 9천 주를 장내 매도해 약 1,210만 달러, 원화로 약 170억 원 수준의 현금을 확보했으나, 여전히 약 4억 달러, 원화로 약 5,600억 원 이상으로 평가되는 직접·간접 보유 지분을 유지하는 것으로 공시는 전했다.
회사 측은 별도로 6월 8일, 자사 주식이 오는 6월 22일 거래 개시 전부터 S&P SmallCap 600 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스몰캡 벤치마크 지수 진입 소식을 전했다. 앞서 5월 11일에는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YUTREPIA 매출 호조에 힘입어 2026년 1분기 순이익 5,290만 달러와 약 1억 2,990만 달러의 제품 매출을 기록해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Liquidia Corp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본사를 둔 바이오의약품 회사로, 폐동맥고혈압과 간질성 폐질환 관련 폐고혈압 등 희귀 심폐질환 치료제 개발과 상업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건조분말 흡입형 트레프로스티닐 제제 YUTREPIA를 주력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YUTREPIA는 2025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뒤 같은 해 6월 미국에서 상업 출하가 시작됐고, 회사는 이 제품과 차세대 흡입형 트레프로스티닐 파이프라인 L606을 중심으로 폐고혈압 치료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진 중이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