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배터리주 앰프리어스, 하루 새 7% 급락…2천억 증발
앰프리어스 테크놀로지스 (Amprius Technologies Inc.: AMPX)는 16일 뉴욕증시에서 7.43% 하락한 15.57달러에 마감했다.
하루 새 시가총액이 약 1억5천만 달러, 약 2천억 원 줄어 약 22억 달러, 약 3조 원 수준으로 내려앉았고 거래량은 400만 주를 넘겼다.
이 회사는 5월 6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2,853만 달러, 약 4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3% 성장했고,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최소 1억3천만 달러, 약 1,800억 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지난 5월 고에너지 실리콘 음극 배터리를 자율주행 드론 배송 플랫폼에 공급하기 위해 마트네트와 전략적 협력을 발표하며 드론·항공용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앰프리어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본사를 둔 실리콘 음극 리튬이온 배터리 업체로, 기존 흑연 전지 대비 두 배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내세워 항공우주, 국방,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자체 공장 대신 계약 제조 전략과 한국 등지의 파트너십을 활용해 생산을 확대하는 자산 가벼운 모델로 알려져 있으며, 매출의 상당 부분을 드론과 무인기 등 항공·방산 고객에 의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