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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임원 자사주 매수에 3조원대 회사채 조기상환까지 나섰다

미국 반도체·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 (Broadcom Inc.: AVGO) 내부자 Harry L. You가 6월 11일 자사주 1,000주를 주당 약 373.57달러에 장내 매수해, 거래 후 직접 보유 지분 가치는 약 1,436만 달러, 한화 200억 원 안팎으로 늘었다. 같은 날 브로드컴은 2030~2038년 만기 일부 선순위 채권을 대상으로 최대 25억 달러, 한화 약 3조5천억 원 규모의 현금 공개매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공시했다. 6월 15일에는 최고재무책임자 Amie Thuener O'Toole에게 4년간 분기별로 베스팅되는 RSU 5만 주를 부여해, 총 보유 주식 및 RSU가 5만여 주 수준이 됐다고 밝혔다.

Semiconductor

브로드컴은 6월 초 발표한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 매출 222억 달러와 주당순이익 2.44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고, AI 반도체 매출 급증에도 연간 가이던스는 유지했다. 9일에는 아폴로와 블랙스톤과 함께 AI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투자하는 AI XPV 플랫폼을 출범시키며 대형 사모펀드·연기금 자금을 끌어들이는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브로드컴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저장장치용 칩과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공급하는 글로벌 대형 반도체 기업으로, 복잡한 엔터프라이즈·통신 인프라 수요를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한다. 이번에 RSU를 부여받은 Thuener는 알파벳에서 최고회계책임자와 기업 재무를 총괄한 경력을 바탕으로 6월 12일 브로드컴 CFO로 공식 취임한 인물로, 대형 테크 기업 재무라인 출신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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