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출주 5% 급락… 하루 새 2,000억 증발
업스타트 홀딩스 (Upstart Holdings: UPST)가 나스닥에서 5.15% 떨어진 주당 30.58달러에 마감하며 거래일 기준 시가총액이 약 1억4,000만 달러, 한화로 약 2,000억 원 줄어들었다. 이날 거래량은 약 470만 주로 집계됐고, 현재 시가총액은 약 29억 달러로 한화 약 4조 원 수준이다.
최근 리서치하우스 니드햄은 업스타트에 대해 ‘매수’ 의견을 다시 제시했지만, CTO 폴 구를 겨냥한 증권 사기 집단소송 이슈와 함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된 상태다. 또 회사는 5월 중 은행 출신 임원 팀 웨네스를 신규 이사로 선임하고, AI 대출 마켓플레이스 전략 강화를 예고했다.
업스타트 홀딩스는 2012년 설립된 미국 핀테크 기업으로, AI 기반 신용평가 모델을 통해 개인·자동차·주택 담보 대출 등을 연결하는 온라인 대출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며 100곳이 넘는 은행과 신용조합을 파트너로 두고 있다.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성장과 이익을 동시에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유지했지만, 금리 환경과 규제·소송 리스크로 ‘고위험·고변동성’ 성장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