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이사, 신탁 통해 270억 규모 지분 매도…CLO도 베스팅 지분 세금·분할 매도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Global, Inc.: COIN) 이사 프레더릭 R. 윌슨은 6월 1일 10b5-1 거래계획에 따라 신탁을 통해 클래스 A 보통주 1만400주가량을 장내에서 처분해 약 190만 달러, 약 270억 원 수준의 매각 대금을 확보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신탁의 간접 보유 지분은 일부 감소했다. 5월 20일에는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의 기존 RSU가 베스팅되면서 클래스 A 보통주 약 1만5천여 주가 무상 취득됐고, 이 과정에서 약 7700주, 약 150만 달러(약 210억 원) 상당 주식이 세금 납부 목적으로 회사에 반환됐다. 그레왈은 이어 5월 27일 사전 수립된 10b5-1 거래계획에 따라 보유 주식 약 1960주, 약 35만 달러(약 5억 원) 규모를 장내 매도했으며, 이후에도 수만 주 수준의 지분을 계속 보유 중인 것으로 공시는 밝히고 있다.
최근 코인베이스는 6월 16일 ‘시스템 업데이트’ 행사에서 토큰화된 미국 주식, 옵션 및 파생상품, AI 기반 투자자문, 예측시장 등 다수 신상품을 공개하며 암호화폐를 넘어 주식과 파생상품까지 아우르는 ‘에브리싱 익스체인지’ 전략을 공식화했다. 또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승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암호화폐 무기한선물 서비스를 미국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외부 파트너사와의 스테이블코인 기반 글로벌 지급결제 협력을 확장하는 등 파생상품·결제 인프라 사업을 넓히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2012년 설립된 미국 최대 규모의 규제된 암호화폐 거래소로, 2021년 4월 나스닥에 직상장한 이후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 거래와 수탁, 기관 대상 브로커리지, 개발자용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에 있으며, 전 세계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및 관련 금융 인프라를 운영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