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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클라우드 유니콘 임원, 1천억 원대 보유 주식 대량 매도

미국 AI 클라우드 인프라 업체 (CoreWeave, Inc.: CRWV)의 이사 Jack D. Cogen과 최고전략책임자 Brian M. Venturo가 5월 말~6월 초 보유하던 클래스 B 보통주를 클래스 A로 전환한 뒤 시장에서 단계적으로 매도해, Cogen은 약 7,100만 달러(약 1천억 원) 규모 지분을 현금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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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turo는 West Clay Capital과 가족 신탁을 통해 보유하던 일부 지분을 미리 설정된 10b5-1 계획에 따라 1주당 약 100~105달러 수준에서 처분해 관련 법인의 직접 보유 클래스 A 지분은 대부분 정리됐지만, 클래스 B 전환 기준으로는 여전히 수백만 주를 간접 보유하고 있다.

6월 3일에도 Venturo 가족 신탁은 추가로 약 1만6천여 주를 1주당 약 111~120달러에 매도하며 약 190만 달러(약 270억 원) 규모 유동화를 진행했으나, 여러 가족 신탁과 LLC, 배우자 지분 등을 통해 회사에 대한 간접 지분은 계속 유지 중이다.

최근 회사는 갤럭시 디지털 계열 Helios 데이터센터 캠퍼스에서 AI·HPC 운영을 위한 추가 260MW 규모 전력 용량을 확보하는 호스팅 계약을 체결해, 해당 캠퍼스 내 총 계약 용량을 약 393MW까지 확대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엔비디아가 회사 지분 약 6% 수준에 해당하는 20억 달러(약 2조8천억 원) 전략적 투자를 집행하며, 양사의 장기 AI 인프라 협력이 강화된 상태다.

CoreWeave는 2017년 설립된 미국 뉴저지 기반 AI 특화 클라우드 사업자로, 엔비디아 GPU 기반 고성능 연산 인프라를 제공하며 마이크로소프트와 OpenAI, 메타 등 대형 빅테크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2025년 나스닥에 상장한 뒤 메타·OpenAI·Anthropic 등과 수십억 달러 규모 장기 인프라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고 2030년까지 5GW 이상 AI 데이터센터 용량 확보를 목표로 공격적인 설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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