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카도리브레' 이사, 14억 원대 주식 매도…재무 책임 임원은 소액 매수
(MercadoLibre Inc.: MELI)는 5월 22일 이사 Alejandro Nicolas Aguzin이 자사 보통주 600주를 주당 약 1,655달러에 장내 매도해 총 약 100만 달러 약 14억 원 규모를 현금화한 사실을 공시했다. 이번 매도 이후 Aguzin 이사의 직접 보유 지분은 제한조건이 남은 보통주 64주를 포함해 5,355주로 줄었고, 6월 11일에는 최고회계책임자 CAO Marcelo Melamud가 자사주 약 12.9주를 약 1,600달러 약 200만 원 규모로 장내 매수해 보유 지분을 약 3만 달러 약 4천만 원 수준으로 소폭 늘렸다. 5월 7일에는 Meliga No.1 Corp.와 Galperin 관련 신탁 등 여러 법인이 공동 Schedule 13D/A 제출 계약을 맺어 향후 이들 지분 변동을 함께 보고하기로 했으나, 구체적인 지분 규모나 전략은 공시되지 않았다.
최근 메르카도리브레는 2026년 한 해 동안 멕시코에 물류와 기술,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해 약 46억 달러 약 6조 4천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투자 규모를 약 35퍼센트 늘린 수준이다. 또한 2026년 1분기에는 순매출과 금융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퍼센트 증가한 약 88억 달러 약 12조 원 수준을 기록하는 등 라틴아메리카 전자상거래와 핀테크 시장에서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메르카도리브레는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18개국에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와 핀테크 플랫폼 메르카도파고를 운영하는 라틴아메리카 최대 전자상거래 겸 디지털 금융 기업으로, 지역 내 이커머스와 온라인 결제 인프라를 아우르는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1999년 설립 후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와 결제, 물류, 소액대출, 광고, 쇼핑몰 솔루션을 묶은 구조로 인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흔히 ‘라틴 아메리카의 아마존과 페이팔을 합친 모델’로 불린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