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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 원대 원전 수혜주, 하루 새 3,600억 원 불어났다

미리언 테크놀로지스(Mirion Technologies, Inc.: MIR)가 17일 뉴욕증시에서 5.38% 오른 18.60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364만 주를 넘었고 시가총액은 약 45억 달러, 한화 6.4조 원 수준으로 하루 새 약 2억 6천만 달러, 한화 3,600억 원가량이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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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지난 4월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매출 2억 5,760만 달러, 전년 대비 27.5% 증가와 조정 EBITDA 5,430만 달러를 내며 기대를 웃겼지만, 이후 주가는 16.71달러까지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조정을 받아 왔다. 최근에는 씨티 글로벌 산업 테크 컨퍼런스에서 원전 성장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연계 전략을 강조하며 2028년까지 30% 수준의 EBITDA 마진을 목표로 제시한 상태다.

미리언 테크놀로지스는 원자력 발전소와 병원, 국방·연구 기관에 방사선 검출·측정·감시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원전 재가동과 암 치료 확대의 대표 수혜주로 거론된다. 2021년 골드만삭스 스팩과의 합병으로 뉴욕증시에 상장한 뒤, 최근에는 파라곤 에너지 솔루션과 서트렉 인수를 통해 원전 관련 장비와 규제 컴플라이언스 소프트웨어를 보강하며 원전 매출 비중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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