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공동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 4백억대 주식 현금화…임원들도 줄줄이 매도
미국 스트리밍 기업 (Netflix, Inc.: NFLX)에서 공동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가 6월 1일 저가 행사가 스톡옵션을 대량 행사한 뒤 같은 날 비슷한 수량의 보통주를 공개시장에 매도해 약 3,300만 달러(약 4백억 원) 규모의 이익을 현금화하면서도, 직접 보유 지분과 2,100만 주대 신탁 보유 지분을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공시됐다.
6월 17일에는 임원 브래드퍼드 L. 스미스가 여러 트랜치의 장기 스톡옵션을 행사한 뒤 약 3만6천 주를 Rule 10b5-1 매매계획에 따라 매도해 수십억 원대 차익을 실현했고, 이후 약 8만 주 수준의 직접 보유 지분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사외이사 앤 메더는 6월 1일 보통주 728주에 해당하는 신규 스톡옵션을 부여받았으며, 이는 통상적인 보상성 옵션 부여로 별도의 시장 매수·매도 거래는 보고되지 않았다.
넷플릭스는 6월 15일 공지를 통해 오는 7월 16일 2026년 2분기 실적과 사업 전망을 투자자관계 웹사이트와 실시간 동영상 인터뷰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폭스의 로쿠 인수 합의로 넷플릭스의 로쿠 인수 추진이 사실상 종결되면서, 6월 16일 미 증시에서 넷플릭스 주가가 장중 3%대 하락을 기록하는 등 단기 변동성이 확대된 상태다.
넷플릭스는 캘리포니아 로스가토스를 거점으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영화, 드라마, 게임, 라이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글로벌 스트리밍 구독 서비스 기업으로, 광고 기반 요금제와 스포츠·게임 진출을 통해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있다.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는 CEO 자리에서 물러난 뒤 이사회에서 역할을 이어왔으나, 2026년 6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사 재선임에 나서지 않기로 하며 이사회 구성과 지배구조 전환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