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N LogoMenu

AI 특수 타고 아프리카·미국 동시 공략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리츠

(Digital Realty Trust, Inc.: DLR)는 미국 캔자스시티 아스트라 엔터프라이즈 파크에 최대 600MW 전력 규모의 대형 데이터센터 단지를 2028년 초까지 단계적으로 개발하고, 장기적으로는 2GW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ata Center

회사는 아프리카 최대 중립 데이터센터 사업자인 테라코 지분을 2026년 3월 말 기준 약 77%까지 확대해 현지 데이터센터 시장 노출을 키웠으며, 2026년 5월 8일에는 통신·디지털 인프라 전문 사모 운용사 콜럼비아 캐피털을 총 약 5억1,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000억 원과 추가 성과급 최대 2억7,500만~2억9,000만 달러, 약 3,600억~3,800억 원 수준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콜럼비아 캐피털 인수 대금은 현금과 일정 기간 보호예수가 걸린 디지털 리얼티 보통주, 2027년 말까지의 성과 달성에 연동된 언아웃 구조로 지급되며, 거래는 각국 규제 승인과 통상적 종결 조건을 거쳐 2026년 하반기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 리얼티는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수요 확대를 반영해 성장 전망을 제시했고, 일부 증권사는 AI 수요를 근거로 디지털 리얼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또한 6월 30일 지급 예정인 분기 배당금을 주당 1.22달러로 공시하고, 최대 75억 달러, 약 10조 원 규모의 보통주 수시 증자 프로그램을 마련해 향후 데이터센터 설비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 리얼티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데이터센터 전문 리츠로, 전 세계에서 통신사와 클라우드 사업자에 중립적인 데이터센터를 보유·운영하며 하이퍼스케일 및 코로케이션 수요를 수용하고 있다.

S&P 글로벌 집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5년 기준 미국 상장 리츠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5개사 중 하나로, 글로벌 데이터센터와 디지털 인프라 수요 확대와 함께 사업 규모를 키워 왔다.

Latest Stories

Loading articles...
AI 특수 타고 아프리카·미국 동시 공략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