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새 시총 2,300억 증발…미 종이 패키징주에 무슨 일
미국 종이 패키징 업체 (GRAPHIC PACKAGING HOLDING COMPANY: GPK)가 21일 뉴욕증시에서 5.89% 급락해 10.08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약 29.8억달러, 한화 약 4.2조원 수준으로, 하루 새 약 1.66억달러(약 2,300억원)가 증발했다. 거래량은 2,918,401주를 기록했다.
최근 이 회사는 재고와 가이던스 관련 공시를 둘러싼 의혹으로 5월 초 투자자 집단소송이 제기됐고, 뒤이어 로펌 포머란츠가 투자자 피해 조사를 착수했다. 한편 2026년 1분기에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지만 대규모 비용 반영으로 순손실을 기록하며 실적 변동성이 부각됐다.
그래픽 패키징 홀딩 컴퍼니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글로벌 종이·골판지 포장재 업체로, 음료와 식품·소비재용 친환경 패키징을 공급한다. 2026년에는 에티스피어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리며 ESG 이미지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