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기대에 10% 급등한 AI 메모리 대장주, 하루 새 200조 원 넘게 불었다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MICRON TECHNOLOGY INC: MU)가 전 거래일 대비 9.83% 상승하며 주가 1,246달러 안팎 한화 약 174만 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약 3,836만 주를 나타냈고, 시가총액은 약 1.4조 달러 한화 약 1,970조 원 수준으로, 하루 새 약 1,530억 달러 한화 약 214조 원가량 불어났다.
마이크론은 6월 24일(현지 시각)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급증에 힘입어 월가가 매출과 이익 급증을 전망하면서 투자 심리가 과열된 상태다. 최근에는 미국 버지니아 공장 증설 등으로 ‘메이드 인 아메리카’ 메모리 생산 확대 계획을 재확인해, 장기 성장 스토리에도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으로, DRAM과 NAND 플래시, SSD, 고대역폭 메모리 HBM 등을 생산하며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스마트폰, PC 등에 핵심 부품을 공급한다. 2024년 이후 이어진 글로벌 메모리 공급 부족 국면과 AI 수요 급증의 최대 수혜주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으며, 과거 ‘사이클 산업’으로 여겨지던 메모리 업종의 체질 개선을 상징하는 종목으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