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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폭락한 미국 인프라株, 가이던스 또 깎고 COO까지 떠났다

22일 미 증시에서 프리모리스 서비시스(Primoris Services Corporation: PRIM)는 26.07% 급락한 74.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Infrastructure Construction

하루 새 시가총액 약 8억 4천만 달러, 한화 1조 1천억 원 안팎이 증발했으며 거래량은 163만 주를 넘기며 급증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40억 6천만 달러, 한화 5조 7천억 원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이날 재생에너지 부문 추가 원가 초과와 프로젝트 지연을 이유로 2026년 순이익 전망을 2억 2,300만∼2억 3,400만 달러에서 7,100만∼1억 100만 달러로 대폭 하향 조정하고, 최고운영책임자 COO의 즉각 퇴진을 발표했다. 앞서 6월 19일에는 1분기 실적 발표 후 5월 6일 주가가 45% 넘게 폭락한 일을 계기로 증권법 위반 가능성을 따지는 집단소송 전문 로펌 블록앤레비톤이 조사 착수를 알리며 법적 리스크도 부각된 상태다.

프리모리스 서비시스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가스 파이프라인, 수도·폐수 처리, 전력망, 유틸리티 규모 태양광·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등을 위한 설계·건설·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 건설 업체로, 본사는 텍사스 댈러스에 있다. 2025년에는 매출 76억 달러와 119억 달러 규모의 수주잔고, 각각 한화 약 10조 원대 중반과 16조 원 수준을 기록하며 성장주로 주목받았지만, 2026년 들어 재생에너지 사업의 반복된 원가 초과와 잇단 가이던스 하향으로 실적 가시성과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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