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광산 현장 개발사 품은 인프라 업체, 북서부·텍사스 동시 공략
(Sterling Infrastructure, Inc.: STRL)는 6월 9일 아이다호 포커텔로 기반의 비노조 현장 개발 업체 Stone Ridge Contracting 인수를 마무리하고, 이를 자사의 E-Infrastructure Solutions 부문에 편입해 태평양 북서부와 텍사스 지역 입지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Stone Ridge는 데이터센터, 광산, 산업 인프라 등 고성장 분야에 현장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다호, 오리건, 노스다코타, 워싱턴, 텍사스 등에서 운영 중이다. 인수 대상 사업은 2026년 연간 매출 1억8천만~2억달러, 한화로 약 2천3백억~2천6백억 원 수준이 예상되며, 중반대 EBITDA 마진이 기대되는 가운데 스털링은 2분기 실적 발표 시 2026년 가이던스를 수정할 계획으로, 인수 대금은 현금과 보통주가 혼합된 구조에 향후 2031년 말까지 성과 연동 언아웃이 더해졌고 기존 경영진은 자리를 유지한다.
이 회사는 5월 초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연간 2026년 가이던스를 상향한 뒤, 키코프와 오펜하이머 등 주요 증권사들이 목표주가와 이익 추정치를 잇따라 올리는 등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등 미션 크리티컬 인프라 수요 확대에 힘입어 2026년 1분기 기준 회사의 통합 수주 잔고도 50억달러를 웃도는 규모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Sterling Infrastructure는 미국 전역에서 전자 인프라, 교통 인프라, 빌딩 솔루션 세 부문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와 전자상거래 물류센터, 제조·창고 시설, 도로·공항 등 필수 인프라의 현장 개발과 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 서비스 기업이다. 특히 E-Infrastructure Solutions 부문은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의 수혜를 받으며 회사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는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