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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 토지’ 대형주, 최대주주 기관 1조 원대 지분 더 채웠다

미국 상장사 (Texas Pacific Land Corp: TPL)의 최대주주인 호라이즌 키네틱스 애셋 매니지먼트 LLC가 5월 28일부터 6월 15일까지 공개시장에서 TPL 보통주를 연속으로 매수한 사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Form 4 공시에서 확인됐다. 이번 거래들 이후 직접 보유 주식은 약 339만 주 수준으로 공시됐으며, 공시된 주가를 기준으로 한 직접 보유 지분 가치는 13억~14억 달러, 한화로 약 1조 7천억~1조 9천억 원대로 추산된다. 같은 공시에 인용된 Schedule 13D 개정 보고서는 여러 계정과 차량을 합산한 TPL 보유 지분이 약 1천만 주, 15% 안팎에 달한다고 밝히고 있어 전체 보유 가치는 40억 달러 수준, 한화 약 5조 원대에 이르는 대형 장기 지분임을 시사한다.

Land Resource Management

최근 텍사스 퍼시픽 랜드는 최대주주 측 인사인 피터 도일 호라이즌 키네틱스 공동 최고경영자를 이사회 멤버로 선임하며 최대주주와의 지배 구조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같은 계열이자 텍사스 퍼시픽 랜드 이사였던 머리 스탈이 별세한 데 이어 이루어진 인선으로, 회사는 최대주주와의 관계 속에서 이사회 구성을 재편하는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텍사스 퍼시픽 랜드는 텍사스주에서 가장 큰 민간 토지 보유자 중 하나로, 서부 퍼미안 분지 일대 약 88만 에이커 토지를 기반으로 석유와 가스 생산에서 발생하는 로열티와 시추·처리용수 서비스 등을 주요 수익원으로 하는 토지·자원 관리 기업이다. 회사는 토지와 광물권, 수자원 권리를 활용해 유전 개발과 관련된 로열티 수익과 물 서비스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는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로 알려져 있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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