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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튼 일가, 월마트 지분 또 대량 매도…수천억 원 현금화

미국 유통 대기업 (Walmart Inc.: WMT)에 대한 최근 공시에 따르면, 월튼 패밀리 홀딩스 트러스트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여러 차례에 걸친 장내 매도와 수증 분배를 통해 월마트 보통주 수백만 주를 처분하거나 수혜자에게 이전해, 총 약 3억 달러 수준, 한화로 4,000억 원대 중반 규모의 현금화를 진행했지만 지분율 변동은 제한적이었다. 같은 기간 C. 더글라스 맥밀런 CEO도 10b5-1 계획에 따라 약 1만 9,000여 주를 약 230만 달러, 한화로 약 30억 원 규모로 매도했으나, 여전히 400만 주 이상 직접 보유하는 등 회사에 대한 상당한 지분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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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월마트는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대형 할인 행사 ‘Walmart Deals’를 열고, 경쟁사 아마존 프라임데이보다 앞선 시점에 여름 프로모션을 시작해 트래픽과 매출 확대를 노리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당국이 샘스클럽 체인에 대해 식품 안전 리스크 해소를 위한 조치를 요구하는 등 해외 규제 환경과 소비 트렌드 변화도 동시에 대응 과제로 떠오른 상태다.

월마트는 미국과 전 세계 19개국에서 하이퍼마켓과 할인점,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온라인 유통업체로, 2026 회계연도 기준 연매출 7,130억 달러, 한화로 약 950조 원 규모를 기록했다. 창업주 샘 월튼 일가가 여전히 최대 주주로 남아 있어, 월튼 패밀리 홀딩스 트러스트와 맥밀런 CEO의 지분 매매는 시장에서 회사의 지배 구조와 내부자 동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참고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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