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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애브비, 아토피·천식 신약 노리고 10조 원대 임상 바이오 인수

(Apogee Therapeutics, Inc.: APGE)는 애브비가 주당 135.11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합의해 기업가치 약 109억달러, 한화로 약 15조 원 수준을 인정받았으며,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등 염증·면역질환 항체 파이프라인을 애브비에 넘기게 된다. 같은 회사 최고경영자 마이클 헨더슨은 6월 10일 10b5-1 계획에 따라 자사주 약 1만9천 주를 장내에서 매도해 약 162만달러, 한화로 약 20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으나 100만 주 이상을 계속 보유해 상당한 지분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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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 후보물질 줌일로키바트 APG777과 호흡기질환 후보 APG273 등 다수 임상 단계 항체 자산을 자사 면역·호흡기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계획이며, 거래는 2026년 3분기 내 마무리를 목표로 한다. 아포지는 올 들어 줌일로키바트의 긍정적 임상 2상 데이터와 함께 수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하고, 블랙스톤 라이프사이언스로부터 최대 13억달러, 한화 약 1조7천억 원 수준의 파이낸싱을 확보하는 등 파이프라인 확장에 속도를 내온 상태다.

아포지는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호산구성 식도염,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대형 염증·면역질환을 겨냥한 항체 기반 신약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텍으로, 줌일로키바트와 복합제 APG279·APG273 등을 다국가 임상으로 진행 중이다.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는 휴미라 이후 차세대 면역질환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억대 달러 인수·합병을 잇달아 단행하고 있어, 염증·면역질환 신약을 보유한 중소 바이오텍 인수 경쟁이 한층 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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