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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시총 2조원 증발…美 데이터 스토리지 강자의 급락

데이터 스토리지 기업 에버퓨어 (EVERPURE INC: P) 주가가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6.04% 급락해 72.39달러에 마감했다.

Data Storage

거래량은 약 135만주를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약 240억달러, 한화로 약 34조원 수준으로 전일 대비 약 13억달러, 한화로 약 2조원 가까이가 하루 만에 사라졌다.

에버퓨어는 최근 연례 행사 ‘Pure Accelerate 2026’에서 기업 데이터 관리와 가시성을 통합하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발표하며 스토리지 중심에서 데이터 관리 전반으로의 전략 전환을 공식화했다.

반도체 공급난으로 인한 부품 가격 급등 속에 찰리 잔카를로 CEO는 고객 서한을 통해 제품 가격 인상을 예고하면서도 “이번 위기에서 폭리를 취하지 않겠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에버퓨어는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데이터 관리 기업으로, 올해 2월까지 ‘퓨어스토리지’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가 AI 시대 데이터 플랫폼 기업을 표방하며 사명을 바꾸고 4월 뉴욕증시 티커도 PSTG에서 P로 변경했다.

플래시 스토리지 장비 ‘플래시어레이’와 ‘퓨리티’ 소프트웨어를 앞세워 전 세계 기업과 클라우드 고객의 데이터 저장·감축·보호·암호화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CEO는 네트워크 장비업계 출신의 찰리 잔카를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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