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 핵심 기업, 새 CFO 영입 속 경영진 지분 정리
(Marvell Technology, Inc.: MRVL)는 6월 15일부로 이사회 멤버였던 댄 던을 최고재무책임자 CFO로 선임하고, 이에 따라 그는 6월 10일 이사직을 사임했으며 기존 CFO 빌렘 마인트지스는 2027년 4월까지 자문 역할로 전환한다. 회사는 어도비, 애플라이드 머티리얼즈, NXP 등에서 CFO를 지낸 던의 반도체·자본시장 경험이 자사의 AI·데이터 인프라 성장 전략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하며, 5월 27일 제시한 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 전망을 그대로 재확인했다. 같은 날 머피 CEO와 데이터센터 그룹 사장이 사전 설정된 거래 계획과 RSU 베스팅에 따른 세금 납부 목적 등으로 수백만 달러 규모, 약 수십억 원대의 지분 거래를 했으나, 모두 상당한 수준의 자사주 보유를 이어가는 것으로 공시됐다.
이 회사는 최근 AI 데이터센터용 102.4Tbps 스위치 ‘Teralynx T100’을 공개하는 등 AI 인프라용 네트워크·커스텀 칩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으며, 6월 22일부로 S&P 500 지수에 편입돼 AI 붐을 타고 대형 지수 구성 종목 대열에 합류했다. 또한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컴퓨텍스 2026에서 ‘다음 1조 달러 기업’으로 지목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대표적인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반도체 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마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팹리스 반도체 기업으로, 데이터센터·클라우드·5G 통신·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등에서 데이터를 이동·저장·처리·보안하는 칩과 솔루션을 공급한다. 특히 고대역폭 스위치, 광학 DSP, 커스텀 AI 실리콘 등 AI 데이터센터 연결·인터커넥트 분야 비중이 빠르게 커지며,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와 하이퍼스케일러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