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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600에서 밀려난 AI 수혜주, 하루 새 1조 원 넘게 증발

셈텍(SEMTECH CORP: SMTC) 주가는 나스닥에서 162달러로 7.29% 급락하며 시가총액이 약 151억 달러, 한화로 약 20조 원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Semiconductor

하루 새 약 10억 달러, 한화로 1조 4천억 원가량의 시가총액이 사라졌고, 거래량은 280만 주를 넘기며 단기 차익 실현과 패닉성 매도가 겹친 모습이다.

21일 발표된 S&P 지수 변경에서 셈텍이 S&P 스몰캡 600 지수 구성 종목에서 제외된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최근 급등 뒤 되돌림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회사는 이달 초 AI 데이터센터용 800G 광칩 호황과 1분기 실적 호조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뒤, 밸류에이션 부담과 인수 합병 리스크를 둘러싼 논란 속에 변동성이 급격히 커진 상태다.

셈텍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마릴로에 본사를 둔 반도체 기업으로, 고속 광통신 칩과 아마존 사이드워크 등에 쓰이는 로라 LoRa 저전력 IoT 통신 기술, 시에라 와이어리스 인수로 확보한 클라우드 커넥티비티 사업을 축으로 성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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