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잇', 2조 원대 회사채 발행…임원은 장내 매수, 일부는 매도
(Intuit Inc.: INTU)가 6월 11일 두 차례에 걸친 보충 신탁계약을 통해 4.95% 2031년 만기 선순위 채권 7억 5,000만 달러와 5.50% 2036년 만기 선순위 채권 10억 달러를 발행해 총 17억 5,000만 달러, 약 2조 원대 자금을 조달한다. 이에 앞서 5월 22일과 26일에는 Vasant M. Prabhu 임원이 주당 약 309달러 선에서 장내에서 인튜잇 보통주 1,750주를 매수해 약 54만 달러, 약 7억 원대 규모를 사들였고, 6월 9~11일에는 Richard L. Dalzell 임원이 미리 수립된 거래 계획에 따라 수일에 걸쳐 약 28만 달러, 약 4억 원대 수준의 소량 지분을 분할 매도해 보유 주식이 소폭 감소했다.
최근 인튜잇 주가는 5월 실적 발표 이후 20% 안팎 급락한 뒤 52주 신저가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으며, 골드만삭스와 스티펠 등이 경쟁 심화와 가격 전략 변화 우려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동시에 17% 인력 감축 발표와 관련 증권소송 가능성을 둘러싼 조사 착수, 주요 기관투자가들의 지분 축소와 확대가 엇갈리며 구조조정과 주주 대응이 병행되는 모습이다.
인튜잇은 미국을 대표하는 재무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터보택스와 퀵북스, 크레딧 카르마, 메일침프 등 세무·회계·개인신용·마케팅 플랫폼을 운영한다. 최근에는 자체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와 중견기업 대상 솔루션을 강화하며, AI 인프라 재구축와 파트너십을 통해 성장 동력을 키우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