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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하던 美 메탄올 플레이, 하루새 시총 3,700억 증발

(Methanex Corporation: MEOH)는 24일 나스닥에서 7.7% 급락한 47.21달러에 마감했으며, 하루 동안 시가총액이 약 2억6천만달러, 원화로 약 3,700억 원 감소해 현재 시가총액은 약 36억5천만달러, 약 5.1조 원 수준이다. 거래량은 105만 주를 넘기며 최근 평균을 웃도는 등 연초 이후 급등분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집중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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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과 마감 기준으로 회사 측의 눈에 띄는 신규 공시는 포착되지 않았고, 불과 지난주까지만 해도 메탄올 가격 강세를 배경으로 연초 대비 주가가 약 48% 급등했다는 분석 리포트가 나오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지적돼 왔다. Methanex는 1분기 실적에서 메탄올 평균 실현 가격이 톤당 351달러까지 오른 가운데, 지난해 OCI로부터 미국 메탄올 사업을 인수해 텍사스 생산 거점을 확대했으며, 3월에는 OCI가 보유 지분 4.3%를 시간외 대량매매로 처분하며 지분 정리를 마무리했다.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Methanex는 북미와 남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생산·공급망을 구축한 세계 최대 메탄올 생산 업체로, 글로벌 메탄올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메탄올은 내연기관 및 선박용 연료와 석유화학 기초 원료로 쓰이는 동시에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대체 연료로 주목받고 있어, Methanex의 실적은 에너지 가격과 친환경 연료 수요 변화에 민감하게 연동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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