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원대 신용한도 열고 캐나다로.. 북미 셀프스토리지 공룡의 확장 베팅
(Public Storage: PSA)는 캐나다 3위 셀프스토리지 운영사 퍼블릭 스토리지 캐나다를 약 12억 달러, 약 1조6천억 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거래 금액의 대부분을 운영 파트너십 지분으로 지급해 재무 부담을 줄이면서도 토론토와 밴쿠버 등 주요 도시에 있는 68개 자산을 한꺼번에 편입할 계획이다.
회사는 동시에 기존 15억 달러 리볼버를 대체하는 30억 달러 약 4조2천억 원 규모 무담보 회전형 신용한도와 5억 달러 약 7천억 원 지연인출 대출, 10억 달러 약 1조4천억 원 상업어음 프로그램을 새로 확보해 인수와 개발, 재개발 등 향후 성장 투자를 위한 유동성과 자본비용을 개선했다.
최근 트루이스트 증권은 내셔널 스토리지 어필리에이츠와의 105억 달러 규모 전주식 합병 기대를 반영해 Public Storage 목표주가를 338달러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며, 비동일자산군 성장과 M&A를 향후 핵심 모멘텀으로 제시했다.
또한 Public Storage는 2026년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4.22달러를 기록해 시장 기대를 웃었고, 2분기에도 기존 수준의 분기 배당을 선언하는 등 안정적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확대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Public Storage는 미국과 유럽에 수천 개의 창고를 보유한 세계 최대 셀프스토리지 리츠로, 1970년대 설립 이후 인수와 개발을 통해 규모를 키워온 S&P500 편입 종목이다.
셀프스토리지 업계는 고금리와 둔화된 임대 수요로 단기 성장세가 약해졌지만, 월가에서는 주거 이동성 회복과 공급 제한 요인을 바탕으로 2027년 전후로 실적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