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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IPO 후 35조원 회사채까지.. 자금 조달 속도 내는 우주 기업

(Space Exploration Technologies Corp: SPCX)는 6월 11일 글로벌 공모를 위한 대규모 보통주 인수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6월 23일 총 250억달러 약 35조원 규모의 무담보 선순위 채권 다중 트랜치를 확정했다. 회사는 6월 26일 뱅크오브뉴욕멜론 신탁회사와 신탁계약을 맺고 Rule 144A와 Reg S 구조를 통해 2031년부터 2056년까지 만기가 분산된 선순위 채권 발행을 마무리했으며, 조달 자금은 브리지론 전액 상환과 일반 기업용도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Space Industry

신용평가사 S&P는 이번 선순위 채권에 투자등급인 BBB를 부여했고, 발행 직후 스페이스X를 기초로 한 신용파생상품 거래가 시작되는 등 채권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 시장에선 사상 최대 규모 IPO에 이은 대규모 회사채로, 위성 인터넷과 발사체,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를 위한 단기성 자금을 장기 채권으로 갈아타는 작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Space Exploration Technologies Corp는 발사체와 위성 통신, 인공지능 인프라를 통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최근 나스닥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본을 확보한 대표적 우주·통신 기업이다. 미국의 고금리 환경과 우주·위성 통신 분야의 막대한 설비 투자 수요가 겹치면서, 글로벌 동종 업계 전반에서도 주식과 장기 회사채를 병행하는 대규모 자본 조달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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