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운용사, 미국 ‘에너지 로열티주’ 지분 1조 8천억대 장내 매수
운용사 Horizon Kinetics Asset Management는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Texas Pacific Land Corp: TPL) 보통주를 장내에서 추가 매수해 직접 보유 지분을 약 339만 주 수준으로 유지·확대했다.
해당 기간 공시된 거래 단가는 주당 약 369~407달러로, 공시 기준 직접 보유 지분 가치는 약 12억 5천만~13억 9천만 달러, 한화로는 대략 1조 8천억~2조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같은 공시에서 Horizon Kinetics는 스케줄 13D 수정 신고를 통해 계열 계정 전체 기준 TPL 베네피셜 지분을 약 1,010만 주 수준으로 제시해, 장기 전략적 지분을 유지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최근 TPL은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약 2억 3천만 달러 매출과 1억 4천만 달러 안팎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데이터센터 운영을 지원할 발전소 개발사와의 거래로 약 4,250만 달러 규모 토지 매각 및 금융 계약을 함께 공시했다.
또한 TPL의 최대주주인 Horizon Kinetics는 최근 13D 수정 공시를 통해 약 14%대 중반의 지분율을 재확인했으며, 계열사 공동 CEO 피터 도일이 5월 TPL 이사로 선임되면서 이사회 참여를 공식화했다.
Texas Pacific Land는 텍사스주 퍼미안 분지 일대에 약 88만 에이커의 토지를 보유한 미국 토지·로열티 회사로, 석유·가스 생산 로열티와 수자원 서비스, 지상 사용료에서 대부분의 수익을 올린다.
Horizon Kinetics는 가치 투자 성향의 미국 독립 자산운용사로, 수년간 텍사스 퍼시픽 랜드에 대한 대규모 지분을 유지해 온 주요 주주로서 회사 지배구조와 전략 방향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