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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 관리 테마에 불붙자, 하루 만에 시총 2조 원 늘린 미국 기술주

에버퓨어 (EVERPURE INC: P)가 29일 뉴욕증시에서 5.46% 급등한 72.94달러에 거래되며, 하루 새 시가총액이 약 14억 달러, 한화로 약 2조 원 가까이 불어났다. 거래대금이 107만 주를 넘긴 가운데, 전체 시가총액은 약 242억 달러로 한화 약 34조 원 수준까지 커졌다.

Data Management Platform

에버퓨어는 이달 중순 연례 ‘Accelerate 2026’ 행사에서 구조화·비구조화 데이터를 한 번에 탐색하고 거버넌스를 자동화하는 신규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공개하며, 순수 스토리지 업체에서 데이터 관리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앞서 2개월 전에는 반도체 부품 비용이 2025년 중반 이후 3~9배 급등했다며 고객에게 단계적 제품 가격 인상을 예고했지만, 위기에서 폭리를 취하지 않겠다고 공개 서한을 통해 강조해 주목받았다.

에버퓨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플래시 스토리지·데이터 관리 기업으로, 올해 초까지는 ‘퓨어 스토리지’란 이름으로 알려져 왔다. 2월 사명과 브랜드를 에버퓨어로 바꾼 데 이어 4월에는 뉴욕증권거래소 티커를 PSTG에서 한 글자 ‘P’로 변경하며, AI 시대 데이터 인프라 대표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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