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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공동창업자, 대규모 지분 일부 또 매도

(Workday, Inc.: WDAY) 공동창업자 데이비드 더필드는 6월 1일, 4일, 9일 세 차례에 걸쳐 보통주 B를 보통주 A로 전환한 뒤 10b5-1 계획에 따라 시장에서 약 30만 주 안팎을 순차적으로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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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 주당 약 135달러에서 158달러 구간에서 주식을 처분했으며, 6월 4일과 9일 거래에서만 약 3,100만 달러, 한화로 4,300억 원대의 매각 대금을 확보했다.

잇따른 매도로 신탁이 보유한 클래스 A 직접 지분은 10만 주 안팎으로 줄었지만, 동일 신탁을 통한 추가 보통주 및 의결권 지분을 감안하면 더필드의 워크데이에 대한 경제적 이해관계는 여전히 매우 큰 수준으로 남아 있다.

워크데이는 최근 연방 판사가 자사 AI 기반 인사 소프트웨어가 장애인 차별을 초래했다는 내용의 캘리포니아 집단소송을 기각하지 않고 심리를 계속하겠다고 결정한 가운데, 이 이슈와 관련해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달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과 주식 인센티브 플랜 등 회사 측 안건이 통과됐지만, 인력·다양성 관련 정보공개를 요구한 일부 주주 제안은 부결되며 지배구조와 ESG 이슈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워크데이는 2005년 데이비드 더필드와 아니얼 부스리가 오라클의 피플소프트 인수 이후 설립한 클라우드 기반 인사·재무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2026회계연도 매출은 약 95억 달러, 한화로 13조 원 안팎이다.

더필드는 피플소프트 창업자 출신으로 워크데이에서 CEO 에머리터스 직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대학과 반려동물 복지 재단 등을 통해 교육·동물 보호 분야 기부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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