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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에 6천억 증발… 척추 임플란트 강자에 무슨 일

미국 의료기기 업체 글로버스 메드 (Globus Medical: GMED) 주가가 6월 30일 뉴욕증시에서 전일 대비 약 5.6% 하락한 79.25달러에 마감했다.

Orthopedic Medical Devices

거래량은 143만여 주, 시가총액은 약 89억7,000만달러로 원화 약 12조원 수준이며, 하루 새 약 4억7,500만달러, 원화 약 6천억~7천억원 규모가 증발한 셈이다.

같은 날 마켓비트 보도에 따르면 HSBC가 지난해 4분기 글로버스 메디컬 지분 2만5,654주, 약 225만달러 규모를 신규 매수해 원화 약 30억원을 담았고, 기관 보유 비율은 95%를 넘는 가운데 월가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주가는 105달러 수준의 ‘모더레이트 바이’로 제시되고 있다.

회사는 5월 7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글로벌 매출 7억5,990만달러와 GAAP 순이익 1억2,430만달러를 기록해 각각 원화 약 1조원과 1,700억원 수준을 올렸으며, 연간 매출 가이던스 31억8,000만~32억2,000만달러, 원화 약 4조5,000억원대를 재확인하고 비GAAP EPS 목표를 4.70~4.80달러로 상향했다.

글로버스 메디컬은 2003년 설립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더번 소재 정형외과 의료기기 기업으로, 척추와 근골격계 질환 치료용 임플란트와 로봇 수술·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설계·제조해 전 세계 병원과 외과의사에게 공급한다.

2023년 경쟁사 누베이시브와의 합병을 완료한 데 이어 통증치료기기 업체 네브로 인수까지 더해 척추 수술·신경자극 분야 포트폴리오를 키우고 있으며, 이들 인수 자산의 통합 성과가 향후 성장성과 밸류에이션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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