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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공동창업자, 수조 원대 지분 유지한 채 수천억 현금화

(Broadcom Inc.: AVGO) 공동창업자 헨리 사무엘리와 주요 임원들이 6월 중 자사 주식 대규모 매매와 내부 지분 이전 거래를 잇따라 공시했다.

Semiconductor

사무엘리 측은 6월 24일 미리 수립한 10b5-1 계획에 따라 약 66만 주를 주당 377~388달러에 분할 매도해 약 2억 5,600만 달러, 원화로 약 3,500억 원 규모 현금을 확보했으나, 여전히 간접 보유 지분을 중심으로 약 180억 달러, 원화 20조 원대에 이르는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됐다.

같은 공시에 따르면 내부자 해리 L. 유는 약 37만 달러, 약 5억 원대 규모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고, 법무·대외업무 책임자 마크 D. 브레이질은 주당 약 387달러에 2만 5,000주를 팔아 약 970만 달러, 원화 130억 원대 규모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이들 임원은 거래 이후에도 상당한 규모의 지분을 유지하고 있다.

브로드컴은 6월 24일 오픈AI와 함께 대규모 언어 모델 추론에 최적화된 첫 맞춤형 AI 가속기 ‘할라페뇨’를 공개하며, 차세대 AI 인프라를 겨냥한 다세대 컴퓨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

또한 6월 초 발표한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 매출 222억 달러와 사상 최대 수준의 이익을 기록하고 분기 배당을 유지한다고 밝히는 등, AI 반도체 수요 확대를 배경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브로드컴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반도체 및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데이터센터용 AI 가속기와 네트워크 칩,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하는 종합 인프라 업체다.

헨리 사무엘리는 브로드컴의 공동창업자이자 핵심 주주로, 회사 상장 이후에도 장기간에 걸쳐 대규모 지분을 보유해 온 대표적인 내부자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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