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N LogoMenu

피자헛 떼내고 주주환원 키운다.. 글로벌 패스트푸드 거인의 선택

(Yum! Brands, Inc.: YUM)는 6월 16일 글로벌 피자헛 사업을 총 27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조7천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피자헛 중국 본토 사업은 얌차이나 홀딩스에 약 12억 달러에 넘기고, 중국 본토 외 사업은 롱레인지 캐피털에 약 15억 달러와 최대 7,500만 달러의 추가 대금을 받는 구조다. 회사는 이번 거래로 세후 순현금 약 23억 달러, 약 3조2천억 원을 확보하는 대신 2026년에 약 8,500만 달러, 약 1천억 원의 일회성 분리 비용이 발생하며, 2026년 3분기 거래 종결 이후 피자헛을 별도 사업부로 공시하지 않고 ‘Byte by Yum!’ 기술 플랫폼과 전환 지원 서비스를 일정 기간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이사회는 약 40억 달러, 약 5조6천억 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해 매각 대금의 상당 부분을 주주환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Foodservice

회사는 6월 22일 2025년 글로벌 시민의식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 프랜차이즈 네트워크 확장과 환경·사회 부문 성과를 공개했다. 앞서 4월 29일에는 202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KFC와 타코벨의 매출 성장과 디지털 주문 비중 확대를 강조했다.

Yum! Brands는 KFC와 타코벨 등 글로벌 패스트푸드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최대 퀵서비스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대부분 매장을 가맹점 형태로 운영하는 자산 경량 모델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외식 산업 경쟁이 심화되면서 주요 글로벌 외식 기업들은 비핵심 브랜드를 정리하고 핵심 브랜드와 디지털 역량에 투자를 집중하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Latest Stories

Loading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