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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위해 17조원대 대출까지.. ‘아마존’ 자금 조달 행보 가속

(Amazon.com, Inc.: AMZN)는 6월 8일 시티은행이 행정 대리인으로 이끄는 대주단과 175억 달러 규모의 3년 만기 무담보 텀론 계약을 체결해, 회사 신용등급에 연동된 이자 마진으로 Term SOFR나 기준금리 연동 대출을 선택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대출은 필요 시점에 나눠 사용할 수 있는 디레이드 드로 텀론 형태로, 전체 규모는 약 24조원대에 이른다. 같은 기간 월드와이드 아마존 스토어즈 CEO 더글러스 J. 해링턴은 사전 수립된 10b5-1 매매 계획에 따라 6월과 7월에 각각 1천주씩을 매도했으며, 여전히 직접·간접 보유분을 합쳐 수억 달러 상당의 지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공시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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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장에서는 이 175억 달러 디레이드 드로 텀론과 함께 아마존이 캐나다달러 표시 회사채 발행까지 포함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를 뒷받침할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 점이 부각되고 있다. 아울러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프라임 데이 2026’ 행사를 통해 전자상거래 부문의 판매 동향과 소비 수요가 재점검되는 모습이다.

아마존은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컴퓨팅, 온라인 광고, 디지털 스트리밍, 인공지능 사업을 아우르는 미국 대표 빅테크 기업으로, 자회사 AWS를 통해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생성형 AI 수요 확대에 맞춰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설비 투자를 늘리면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 IT·데이터센터 산업의 설비투자와 관련 공급망에 중요한 수요처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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