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 엔진 리스사, 사장 주식 보상 베스팅으로 약 170억 원 상당 지분 원천징수
7월 1일, (FTAI Aviation Ltd.: FTAI) 사장 데이비드 모레노의 제한조건부 주식유닛이 베스팅되면서 세금 납부를 위해 회사가 약 1,120만 달러 한화 약 170억 원 규모의 보통주를 원천징수했다. 모레노 사장은 이번 세금 정산 후에도 약 19만 주 수준의 보통주를 직접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거래는 공개시장에서의 자발적 매도가 아닌 세금 납부 목적의 내부 상계 처리로 공시됐다.
FTAI Aviation은 올해 2월 에어 프랑스로부터 A318 항공기 7대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상업용 항공기 및 엔진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 데 이어, 6월에는 A321-200 항공기 2대를 추가 확보하는 등 자산 기반을 키우고 있다. 또한 올 초 상업용 제트엔진을 데이터센터 전력용 가스터빈으로 전환하는 FTAI Power 사업을 출범시키며 항공 외 전력 인프라 영역으로도 사업을 넓히고 있다.
FTAI Aviation Ltd.는 나스닥에 상장된 항공기 엔진 및 자산 운용사로, CFM56와 V2500 등 상업용 제트엔진을 보유·정비하며 글로벌 항공사에 리스와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시는 회사 경영진에 부여된 주식 보상의 베스팅과 그에 따른 세금 정산 내역을 반영한 정례성 공시로, 회사 지분 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