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급락한 美 뷰티주…하루 새 시총 1억달러 증발
코티 (COTY INC: COTY)는 7월 6일 뉴욕증시에서 전일 대비 5.20% 내린 2.18달러에 마감했고, 거래량은 약 642만 주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약 19억2천만 달러(약 3조원) 수준으로, 하루 새 약 9,500만 달러(약 1,500억 원)가 증발한 것으로 추산된다.
회사는 최근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매출 12억8,200만 달러(약 1.9조원)를 올렸지만, 소비자 뷰티 부문 손상차손 등으로 3억7,200만 달러(약 5,800억 원) 영업손실을 냈다.
부진한 성장세 탓에 신용평가사 피치는 코티의 신용등급을 ‘BB+’로 유지하면서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고, 코티는 커버걸 등 소비자 뷰티 사업의 매각·분할을 포함한 전략적 검토를 진행 중이다.
코티는 향수와 색조 화장품을 주력으로 하는 미국계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프레스티지 향수에 집중하는 한편 커버걸·림멜·맥스팩터 등 대중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매출의 상당 부분이 향수에서 나오며, 최근에는 비핵심 소비자 뷰티 사업 비중을 줄이고 프리미엄 향수와 럭셔리 뷰티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