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인프라주 8% 급등… 하루 새 2,300억 원 시총이 붙었다
미국 태양광 전력 인프라 기업인 (Shoals Technologies Group, Inc.: SHLS)가 7월 6일 나스닥에서 8.34% 오른 10.78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약 366만 주로 평소 대비 높은 수준을 보였고, 시가총액은 약 18억 달러(약 2.5조 원)로 하루 새 약 1억6천만 달러(약 2,300억 원) 불어났다.
숄스 테크놀로지스 그룹은 5월 초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1억4,056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75% 성장했고, 수주잔고와 수주 예정 물량이 7억5,800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경신하며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6억~6억4천만 달러로 상향했다. 최근에는 증권 관련 소송과 연계된 약 7,000만 달러 규모 합의가 진행 단계에 들어가 투자자 청구 접수가 시작됐다는 소식도 전해지며 법적 리스크 해소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
숄스 테크놀로지스 그룹은 유틸리티 규모 태양광 발전소와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에 쓰이는 전기 인프라와 EBOS 솔루션을 공급하는 미국 업체로, 최근에는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인프라 시장으로 사업을 넓히며 에너지 전환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의 수혜주로 거론된다. 회사는 과거 제품 결함과 특허 분쟁, 주주 소송 이슈로 변동성이 컸지만, 기록적인 수주잔고와 연간 성장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성장성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동시에 시험받는 국면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