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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력’ 새 주인공, 상장 한 달 만에 14% 급락

나스닥에 상장된 (Fervo Energy Company: FRVO)가 7일 미 증시에서 14.1% 급락한 23.95달러에 마감했다.

Geothermal Energy

시가총액은 약 69억달러, 한화로 9조원 안팎으로 줄었고 하루 새 약 8억5000만달러, 한화 1조2000억원 가까운 가치가 증발했다.

이 회사는 5월 나스닥 IPO로 약 22억달러, 우리 돈 3조원 가까운 자금을 조달한 뒤 구글과 최대 3GW 규모 지열 전력 공급 계약 확대, 엔비디아·미국 국립연구소와의 AI 기반 지열 시뮬레이션 협업 등으로 ‘AI 전력’ 테마의 대표주로 급부상해 왔다.

월가에서는 여전히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를 46달러 안팎으로 제시해, 조정 이후에도 현 주가 대비 두 배 가까운 상승 여력을 열어둔 상태다.

Fervo Energy는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둔 지열 발전 개발사로, 석유·가스 시추 기술을 응용한 EGS 방식으로 데이터센터와 빅테크에 24시간 탄소 중립 전력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빌 게이츠가 주도하는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등 글로벌 기후 테크 투자자들의 자금을 바탕으로 성장해왔고, 2026년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AI 시대 전력 인프라 플레이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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