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우주 ‘픽앤쇼벨’주, 5% 급락에 4천억 증발
카르만 홀딩스 (Karman Holdings Inc: KRMN)는 7월 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5.08% 하락한 50.65달러에 마감해 시가총액이 약 67억 달러, 한화 약 9조 원대로 내려앉았다.
이날 하락으로 시가총액이 약 3억 2,000만 달러, 한화 약 4천억 원가량 증발했다.
최근 회사 주요 주주가 1,400만 주 규모의 세컨더리 오퍼링을 주당 61달러에 책정해 추가 매물 부담을 키웠고, 이로 인한 공급 과잉 우려가 주가 조정 요인으로 거론된다.
다음 분기 실적 발표는 8월 6일로 예상되며, 방산·우주 수요 호조 속에서도 높은 밸류에이션과 레버리지, 현금창출력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가 변수로 지목된다.
카르만 홀딩스는 미사일 방어, 극초음속 무기, 발사체, 위성·우주선용 구조체 등 미 국방부와 주요 방산·우주 업체에 납품하는 미 우주·방산 부품 공급사로, 텍사스주 댈러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25년 2월 뉴욕증시에 상장해 당시 약 40억 달러, 한화 약 5조 원 안팎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이후 대형 방산 프로그램과 10억 달러를 웃도는 수주잔고에 힘입어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