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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AI 급락이 뒤흔든 뉴욕, 진짜 변수는 따로 있다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현지 시각 7월 13일 월요일,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S&P500은 0.8% 하락, 나스닥은 1.6% 떨어졌고 다우는 0.3% 내렸다.

Hopes for Back-Channel Contacts as International Oil Prices Take a ...

주요 악재는 중동 긴장 재고조다. 미국과 이란의 공습,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로 국제유가가 3~4% 급등하며 인플레이션 재확산 공포를 자극했다. 유가 상승은 미 국채 금리를 끌어올리며 성장주에 역풍이 됐다.

특히 그동안 AI 랠리를 이끌던 반도체와 관련주가 일제히 조정을 받으면서 나스닥 약세를 키웠고, 반대로 에너지주는 강세를 보였다.

정책 측면에선 연준이 최근 물가 상방 리스크를 이유로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이라, 시장은 유가발 인플레가 금리 재상승으로 번질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다만 이번 주 본격화될 2분기 실적 시즌과 7월 14일 발표되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진짜 방향을 가를 이벤트다. 투자자 입장에선 에너지 가격과 장기금리 흐름, 그리고 금융·AI 업종 실적 가이던스가 동반 개선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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