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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르 29% 급등한 뉴욕증시, 진짜 동력은 어디서 왔나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S&P500은 1.8% 오른 7,736.52, 다우는 1.7% 상승한 54,085.88, 나스닥은 2.6% 뛰어 26,584.99에 마감했다. 2분기 실적이 일제히 상향 조정되는 가운데 유가가 급락하며, 그동안 시장을 짓눌렀던 인플레이션과 전쟁, AI 버블 우려가 잠시 뒤로 밀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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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장의 중심에는 AI 수혜주 실적이 있었다. 팔란티르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3% 늘어난 ‘깜짝 실적’과 연간 매출 전망 상향에 힘입어 주가가 29.5% 급등했다. 캐터필러도 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이익과 매출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돌아 5.6% 올랐고, 데이터센터용 터빈 수요 증가 등 AI 투자 확대가 실적을 떠받친 것으로 평가된다. S&P500 구성 기업들의 2분기 주당순이익은 전년 대비 약 50% 증가가 예상되며, 이익 레벨 자체가 주가 랠리의 가장 큰 명분으로 작용하고 있다.

글로벌 요인도 우호적이었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79.36달러로 5% 넘게 떨어지면서 10년 미 국채 금리는 4.75%에서 4.62%로 내려 인플레이션 우려가 진정됐다. 6월 구인·이직(JOLTS)에서 구인 건수는 약 7400000건으로 소폭 감소해 과열은 완화되지만 고용은 여전히 견조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연준이 기준금리 3.5~3.75%를 동결한 가운데 향후 정책 경로에 대한 발언을 줄이겠다는 기조를 보이면서, 시장은 추가 큰 폭 인상 가능성을 낮춰 보는 동시에 이란 전쟁과 트럼프 행정부의 신규 관세를 둘러싼 소송 등 지정학·통상 리스크에 따라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점도 의식하는 국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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