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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반등 속 미 국채 숨고르기…유가 90달러대, 진짜 위험은 남아 있다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현지시간 9월 2일 뉴욕증시는 나흘 만에 반등했다. 다우지수는 0.6% 오른 53061.95, S&P500은 0.5% 상승한 7666.60, 나스닥은 0.5% 올라 26217.83에 마감했다. 최근 조정을 이끌었던 금리가 진정되자 엔비디아가 3%대 급등하고, 호실적을 발표한 델이 10% 뛰며 기술주 전반이 지수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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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ADP 민간고용 증가는 ‘무난한 수준’에 그치며 봄 이후 과열됐던 노동시장 열기가 식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4.78%로 소폭 하락해 최근 급등세에 숨고르기를 했다. 다만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9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60% 안팎으로 가격에 반영돼 있어, 향후 고용·물가 지표에 따라 변동성 재확대 가능성도 열려 있다.

글로벌 리스크 측면에선 이란 전쟁 여파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5달러를 상회하는 등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동시에 미국 정부의 대베네수엘라 제재 완화와 셰브론의 현지 증산 계획이 공급 불안을 일부 완충하며 에너지주는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유가가 이 수준에서 더 오를 경우 인플레이션과 추가 긴축 우려가 다시 부각될 수 있어, 한국 투자자들도 고용지표와 함께 유가 흐름을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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